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해를 모시는
운구행렬이 순국 당시 그대로 재현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제 오전,
충무공이 순국한 경남 남해 관음포 앞바다를
출발한 운구행렬은 저녁 8시쯤
완도 고금도에 도착해
씻김굿과 안치제를 올린 뒤
오늘 발인제와 노제를 지내고 묘소가 있는
충남 아산 현충사로 떠났습니다.
완도 고금도 충무사는 1598년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이순신 장군의 유해가 충남 아산으로
옮겨질 때까지 그 해 겨울 동안
임시 안장됐던 곳으로,이번 운구 행렬은
412년 전 이순신 장군 순국 당시 그대로
재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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