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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고도 지원 감소(R)/재송

입력 2010-12-16 08:10:51 수정 2010-12-16 08:10:51 조회수 1

◀ANC▶

2011학년 전남도내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모집 결과 올해도 미달학교가
많이 나왔습니다.

중학생의 대도시 진학과 도내 신설고
건립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해 도내 고등학교에서 모집하는
신입생 정원은 2만 6천여명,

지난 4월 기준으로 중학교 졸업 예정학생수
2만 5천여 명에 비해 5% 가까이 많습니다.

고등학교 신입생 정원이 중학교 졸업생보다
많다 보니 비평준화지역 79개 학교 가운데
쉰네 개 학교의 지원이 정원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목포 여수 순천 등 평준화 지역 역시
8천7백여 명 정원에 예순일곱 명이 많은
8천8백여 명이 지원하는 데 그쳤습니다.

일부 지역은 미달사태를 빚었습니다.

◀INT▶ 김기웅 장학관[전라남도교육청]
/일부지역 고등학교 신설이 지원율을
떨어뜨린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내년에 삼호고등학교가 개교하고
자치단체의 지역 인재 붙잡기 노력이
평준화지역의 경쟁률 하락이라는
분석이지만 도내 중학생의 대도시 전출도
큰 원인입니다.

전남도교육청은 그러나 2010년 중학생의
지역별 대도시 전출 자료를 파악하는데
시일이 더 필요하다고 밝혀
학교신설 등의 학교정책을 좀 더 체계적으로
세우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게 됐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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