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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5 22:06:00 수정 2010-12-15 22:06:00 조회수 1

(앵커)
영산강 유역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게될
국립 나주박물관이
사업 추진 12년만에 첫 삽을 떴습니다.

나주 박물관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장전시 시스템'이 도입돼
생생한 문화재 관람이 가능해집니다.

김낙곤 기자..

(기자)
대형 옹관 고분군이 있는
나주 반남면 일대는
영산강의 고대문화를 그대로 간직하고있습니다.

국보급 문화재를 비롯해
삼한시대 유적과 유물 수천 점이 출토됐습니다.

이같은 역사적 가치를 고려해
국립 박물관 건립이 꾸준히 추진돼왔지만
12년 넘게 결실을 맺지 못했습니다.

(인터뷰)-'이리저리 ?아다녀도 안되더라'

공사에 들어간 나주 박물관은
전남지역 첫 국립 박물관입니다.

대형 옹관묘를 형상화한 박물관 건물에는
유물 발굴조사에서부터 전시, 연구 등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수장전시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도입됩니다.

또한 호남지역 발굴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는 역할도 맡게됩니다.

(현장 녹취)-'권역별 종합 수장고 역할'

국립 나주박물관은
영산강 유역에서 찬란한 꽃을 피웠던
고대 마한 제국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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