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목포대 약대 지원금 대부분을 삭감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시 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목포시가 목포대 약대 지원금으로 편성한
20억 원을 약학대학 착공시기가 아닌데다
목포시의 열악한 재정형편을 고려해
2억 원만을 인정했습니다.

예결위의 이같은 결정은 목포시가 목포대 약대
지원과정에서 의회와 합의없이 5년동안
백억 원을 지원해 주겠다고 하는 등
일방적인 의사결정에 대한 반발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편, 목포시와 같은 시기에 약대를 유치한
순천시는 순천대에 10년 동안 백억 원을 지원해 주기로 하고 관련 조례를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