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형마트의 영향으로
중소상인들의 입지가 축소되는 것은
농어촌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그러나 시설을 현대화 하고,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을 끌어모으면서
경쟁력을 키워가는 전통시장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이펙트 - 자 경품추첨 하겠습니다.

강진읍 전통시장에서 경차를 1등 상품으로
내건 경품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최근 시설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한 기념으로 실시하는 두번째 경품행사 입니다.

강진읍의 상설시장과 5일시장을 통합해
2개의 건물로 통합한 전통시장입니다.

시설 현대화와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면서,
점포들의 매출액도 2-30%가량 뛰어올랐습니다.

◀ＩＮＴ▶
(상인들의 매출도 뛰고, 무엇보다 사람이 북적거려요... 젊은 친구들도 늘고요.)

국비 등 65억 원을 들인 강진시장에는
모두 백2개의 임대점포가 영업하고 있습니다.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선착순으로 좌판도
펼칠수 있어, 관광객들에게는
또다른 볼거리로 자리잡았습니다.

상인들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친절교육이 이뤄져 지역의 이미지도 높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ＩＮＴ▶
(친절한 지역이미지와 상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농어촌에 들어서는 대형마트의 영향으로
갈수록 위축되던 전통시장이
현대화를 무기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