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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위기 학교의 '부활' - R

입력 2010-12-10 08:10:49 수정 2010-12-10 08:10:49 조회수 0

◀ANC▶
폐교 위기에 몰렸던 여수의 한 시골 초등학교가
2년만에 전학 대기자만 백명이 넘는
학교로 변신했습니다.

시골 학교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는데
그 비결은 무엇인지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여수시 소라면에 위치한 관기초등학교입니다.

지난해 초만 해도 학생수가 35명으로
통폐합 대상 학교였습니다.

CG 하지만 지난해 3월 이후부터
학생수가 조금씩 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백명이 넘었습니다.

교실이 없어 못 받는 대기자 만도
백여 명 됩니다.

2년 만에 학교가 달라진 데는
학교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단계부터
학부모가 참여한 것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INT▶ 이정주 교감/ 소라관기초등학교

학부모가 멘토로 나서
아침 시간에 예체능 학습을 도와주고

정규 교육 과정으로
뒷산 등반이나 메주 만들기, 텃밭 가꾸기 등
시골 학교에서만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특화했습니다.

◀INT▶ 문주희 / 학부모

또 사교육 없는 학교를 만들어 학교에서
모든 교육을 책임지고 운영하면서 무엇보다
학생들의 만족도가 큽니다.

◀INT▶ 이창백 / 소라관기초 3학년

올해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한
학부모 참여 우수학교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s/u] 폐교 위기로 몰렸던
시골학교가 학부모와 교사 학생의
열정으로 새롭게 부활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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