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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여수공항, 제외되나? -R

입력 2010-12-08 08:10:35 수정 2010-12-08 08:10:35 조회수 1

◀ANC▶
정부의 경제특구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도 일부 해제가
불가피해 졌습니다.

여수공항 등 일부 해제 지역을 놓고 막판까지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경제자유구역 내 신대 덕례 배후단지로 포함된
광양시 세풍지역의 야산 구릉지.

순천 왜성 인근 지역과 여수공항.

지형상의 장애나 문화재 보호 등의 이유로
개발이 어려워
경제자유구역 해제가 확정단계에 있는 지역들로
면적은 모두 7㎢ 정돕니다.

//CG 지난 7월 지식경제부 방침을 통해
26㎢ 축소안이 제시됐다
현장실사 등를 거쳐 지난달 14㎢로 조정된 뒤

각 지자체와 경제청간 의견 조율에서
다시 해제 대상이 압축된 것인데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7.6%입니다.//

◀INT▶
"가능한 지정된 구역을 살리자는 방향.."

당초 예정면적의 반의반 정도,
하지만 여수시와 광양시등 자치단체들은 여전히 민감합니다.

//특히 여수공항지역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확장이나 국제공항화 되기 어렵고
외자기업 유치 등의 사업성도 없다며
해제 돼야 한다'는 것이 지경부 입장인 반면,

여수시는 '인근 항공물류센터나
국제금융센터 조성 등의 장기적인 계획을 고려해 존치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INT▶

방만하게 지정된 경제자유구역을
선택과 집중의 원칙으로 재 조정하려는 정부와
장기적인 개발 청사진을 살려가려는
지역간의 막판 조율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경부는 오는 10일까지 각 경제청의 축소안과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해
연내 구조조정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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