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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생과 1대 1 결연을 하는
'사랑의 끈 연결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후원자들과 관계를 맺은 장애학생들은
공연 관람이나 문화 생활 등을 함께 하게
됩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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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뇌성마비 장애를 가진 오혜성 씨,
휠체어에 의지한 채 혼자서는 걸을 수도
움직일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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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성 뇌성마비(25) / 여명학교 초등 3년
혜성 씨 처럼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
앞으로 1대1 후원자가 생깁니다.
이른바 전국 희망프로젝트 '사랑의 끈',
후원자와 장애인 그리고 멘토가 하나가 돼
그동안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여행이나 공연 등을 함께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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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성 뇌성마비 (25) / 여명학교 초등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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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일 /여수신체장애인 복지회 여수시지부장
필요할 때 일시적으로 도움을 주는
장애인 도우미와는 달리 지속적인 관심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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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회 교장/ 여수여명학교
전남지역에 살고 있는 장애학생은 3천 백여 명,
올해 첫 회를 시작으로
이들 모두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생길 때까지
사랑의 끈 연결 운동은
계속됩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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