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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5개 군지역 환경미화원 인건비 축소 말썽

신광하 기자 입력 2010-12-06 19:06:14 수정 2010-12-06 19:06:14 조회수 1

도내 5개 시군이
행정안전부의 지침을 따르지 않고
환경미화원의 인건비를 축소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천8년
무기계약직인 환경미화원의 임금을 25점8%
인상하는 편성지침을 시군에 내려보냈지만,
영암군과 해남, 무안군은 조정안의 85%를,
고흥, 보성, 장흥군은 2천7년 지침을 적용해
2년째 임금을 사실상 동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암군은 최근 이같은 사실이
군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면서
환경미화원 노조와 임금협상을 시작했고,
민주노총은 시군 전수조사를 통해
환경미화원 인건비 현실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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