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불산단의 요트제작업체가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메가요트 규모의 요트 건조가 이뤄지면,
대불산단의 레저보트 생산 능력이
한단계 진전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강화유리섬유로 63피트 규모의 요트를
건조하고 있는 대불산단의 요트 제작업체
입니다.

쌍동선과 낚시용 보트 건조에 머물던
이 업체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 요트전시회에
참가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선사로 부터
메가요트로 불리는 75피트 규모의 요트 4척을 수주했습니다.

계약규모 백20억 원으로,
국내 요트 수출계약 사상 최대 금액입니다.

대불산단 생산공장에서 열린 계약식에서
미국 선주사 측은 건조능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ＩＮＴ▶ 젠킨스
(JY요트가 조선업에서 이룬 성과를 알고 있기 때문에 요트 역시 잘 만들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번에 수출되는 요트는 알루미늄 3척과
철강재 1척입니다.

요트 건조가 성공할 경우 추가로
백50피트 규모의 요트 추가발주가 예정돼 있는 등 향후 5년간 2억 달러 이상의 수출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ＩＮＴ▶ 박인수 회장
(이 계약을 통해 요트 건조와 수출 능력이 한단계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메가요트 수출계약을 계기로
서남권 레저보트 생산업체들의
건조능력은 물론 대외 이미지를 세계에 알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