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큰 기대를 모았던 무안기업도시 건설사업이
국내 투자자를 찾지못해 수년째
헤매고 있습니다.

최근 성사된 항공특화단지 투자협약은
기업도시 성패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무안공항과 기업도시 한중미래도시 예정지에
대규모 항공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투자협약이 체결됐습니다.

이 곳에는 국내외 항공관련기업 3곳이
모두 6천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항공기와 항공엔진 제작,항공부품 물류단지, 항공연구소와 학교 설립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ＩＮＴ▶ 전안수과장
(무안기업도시건설지원단)

한중미래도시 건설사업에는 일단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무엇보다 이를 계기로 최대 걸림돌인
국내 투자 유치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

◀ＩＮＴ▶ 박일상 (무안군 번영회장)

문제는 항공특화단지에
투자할 기업들의 능력이 6천만 달러라는
막대한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기술력과 노하우는 인정받고 있지만
국내외 합작투자라는 점이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한중미래도시가 동북아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를 기회이지만 섣부른 기대보다
신중함을 요구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mbc뉴스 000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