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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한기 농촌지역 카드민원 급증

신광하 기자 입력 2010-12-03 08:11:23 수정 2010-12-03 08:11:23 조회수 0

농한기를 맞아 농촌지역에서
고액의 연회비가 책정된 카드사의
불법모집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신용카드 판매회사 직원들이
농촌 마을 회관을 순회하며, 주유할인권이나
식사권 등을 제공한다며 연회비가
최고 12만 원인 신용카드 가입을 권유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신용카드 발급을 신청한 주민 대부분이
60대 이상의 소득이 없는 농민들로,
정상적인 카드 발급자격이 없는 사람들이지만, 카드사들이 해지신청에는 늑장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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