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 각종 보조금사업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무안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이 지난 해 민간자본보조사업으로
4천여만 원의 감태 소포장기계를 구입해
한 어촌계에 지원했으나 지금까지 방치돼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 2천3년부터 2천5년까지
마늘생산기계화사업 백80여 대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자기부담을 하지않은 90여 농가로부터
모두 2억8천여만 원의 보조금을 회수해야지만 아직까지 단 한 건도 거둬들이지 못하고 있다며 군 당국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