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전남지역 오리 농장에서
세균성 감염 등에 따른 집단 폐사사례가 계속돼
방역 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사이
도내에서 사육중인 오리 610만 마리 가운데
10에서 15%가 폐사해 매몰처리됐고
오리 농가가 몰려 있는 나주.영암지역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리 값이 오르면서
과밀 입식에 따른 사육환경이 나빠져
세균성 감염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축산기술연구소와 검역원 합동으로
정확한 폐사원인을 밝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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