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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컨공단 폐지법안 표류 -R

입력 2010-11-30 08:10:44 수정 2010-11-30 08:10:44 조회수 3

◀ANC▶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항만공사로
전환하기 위한 공단폐지법안이
국회에서 만 1년이 넘도록 표류하고 있습니다.

광양만권을 아우르는
효율적인 항만정책의 도입을 위해서는
법안 통과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가칭 여수광양항만공사 전환을 위한
항만공사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단폐지법안이 국회에 상정된 것은 지난해 말,

국내외 항만간 무한 경쟁시대를 맞아
정부를 대행한 항만개발 운영에서 벗어나
재무건전성을 모색할 수 있는
공사로의 전환이 요구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회 상정이후 만 1년째
법안 심사가 표류하면서
컨테이너부두공단내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INT▶ 남궁성 전략기획팀장
가칭 여수광양항만공사 전환을 대비해
출범당시 150명에 달했던 인력 규모를
40여명 수준으로 감축한데다

공단 폐지법률안에 발이 묶여
신규 사업 진출은 물론
정부 예산 확보도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공단측이 전국에 걸쳐 개발 완료한
컨테이너부두만 28개 선석,

이 과정에서 떠안은 1조원대의 부채를
정부로부터 재정지원 받기 위해서는
항만공사 전환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INT▶ 방기태 항만정책팀
" 광양만권 아우르는 부가가치 창출"

광양항의 우수 항만시설 활용과 더불어
여수석유화학단지와 제철부두,
율촌산단을 아우르는 효율적인 항만정책 입안과

광양항의 한단계 도약을 위해서
항만공사로의 전환이
발등이 불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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