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어제(26일) 발표한
신규 원전 건설 후보지 4곳 중
해남과 고흥 등 전남지역 2개 자치단체가 포함됐습니다.

해남군과 고흥군 등에 따르면 한수원은
신규 원전 부지 후보지로 고흥과 해남,
강원 삼척, 경북 영덕 증 4곳을 후보지로
정하고 내년 2월28일까지 지방의회 동의서를
첨부한 유치 신청서 제출을 요청했습니다.

해남에서는
원전 유치위에 맞서 반대 위원회가 꾸며지는 등
유치 찬반을 둘러싼 치열한 논쟁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