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남도 의회가 F1 관련 의혹 규명을
감사원으로 넘겼습니다.

여러 의혹이 속시원하게 밝혀질 지
감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ＥＮＤ▶
전라남도 의회는 의장직권으로 긴급 본회의를
소집해 감사 청구안을 상정했습니다.

감사원 청구 대상은 전라남도와 F1 대회
운영법인 카보입니다.

주요 내용은
F1경주장 건설사업비 증액의 적정성과 건설지연
, 대회 유치와 협약의 적정성,
역할분담의 이행 여부 등 7건입니다.

◀ＩＮＴ▶ 장일 위원장
*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

"특위 구성해도 수사권 강제력 구속역이
없다는 판단으로 감사원에 감사청구 결정"

의결에 앞서 민노당과 무소속 의원은
자체 조사특위 구성을 요구하며 감사 청구는
또다른 의혹과 다수당의 횡포라고 항의해
민주당 의원들과 고성이 오갔습니다.

◀ＩＮＴ▶ 최경석도의원 (장흥1,무소속)

"또다른 의혹이다.(인기 발언 그만하라)
(나름대로 최선 다했다)...열심히 했습니까"

이호균 의장이 서둘러 진화에 나섰고 의안은 가결처리 됐습니다.

◀ＩＮＴ▶ 이호균 의장/전남도의회

"항간의 의혹이니 집행부 지사를 생각했느니..
오히려 더 불편할 것이다"

한편 민노당과 진보 연대 등 광주전남
시민단체는 도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F1 관련 의혹과 실체 규명에 박준영지사가
직접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남에서 국내 처음으로 열려 주목을 받았던 F1 대회는 시작부터 감사원의 감사를 받는
시련을 겪게 됐습니다.

MBC NEWS 장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