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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 선점 가속화(R)

입력 2010-11-24 22:05:51 수정 2010-11-24 22:05:51 조회수 0

◀ANC▶
전남 다도해는 해양레저 산업의 보고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국내 해양레저 산업은 초보 단계에 머물고
있는데 전라남도가 경쟁력 선점을 위한 활성화 대책에 나섰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전남에는 2천여 개의 섬과 6천km의 해안선,
세계 5대 갯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이 요트 시대에 접어들면 다도해는
해양 레저의 최적지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지난 81년부터
해양레저 붐이 일면서
한때는 레저 보트 45만 척과
어항을 겸한 마리나항 3천여 곳을
개발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레저 보트는 2009년말 현재
7천여 척에 그치고 한강 등 수도권 강 중심에
40%가 집중돼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목포와 여수에 요트 150척이
정박하는 마리나 항에 이어 해남과 진도,
완도 함평 등 5곳에 420척 규모의 마라나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이인곤 해양수산환경국장/전남도

" 요트항해 여건이 좋은 항로를 따라 항개발에
역점"

또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학계등이 참여하는 각종 연구 세미나와 호주등 선진 업체등과
투자협약을 맺는 등 선점에 나섰습니다.

초기 단계부터 전남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무분별한 투자와 난립을 막기 위해서는
해양산업 협의체 구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됩니다.

◀INT▶ 이경우 목포해양대교수
" 체계적인 발전 협의제 구성이 필요하다"

특히 전국의 48%를 차지하는 어항을
다목적 마리나항 연계 개발에 역점을 두면서
체류형 해양레저 시대를 대비하고 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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