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목포2원)장애인 복지행정..불신(r)

김윤 기자 입력 2010-11-22 09:40:29 수정 2010-11-22 09:40:29 조회수 0

◀ANC▶
이같은 장애인 복지시설 폭행과 관련해
목포시가 사전에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가 폭행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도 확인돼
목포시의 장애인 시설 복지행정이
총체적인 불신을 사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의 한 복지시설 장애인 폭행보도와 관련해
목포시 의회 기획복지 위원회가 긴급 소집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목포시는
폭행이 발생한 이 복지시설에서 올해 1월과 8월 다른 재활교사들의 장애인 폭행사실을 확인했고 경찰수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목포시는 최근 보도된 폭행사건도 사전에 알고 있었지만 관련자들이 자료를 제공하지 않아
처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INT▶정영록 복지시설담당*목포시*//언론보도에 나타난 사항도 사전에 애기를 들었습니다..그래서 목포시가 강력한 조치를 취할텐지 자료를 달라고 해도 제보자가 저희들에게 자료를 절대 주지 않았습니다..//

목포시가
이처럼 불신을 받는 것과 관련해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지난 해
곰팡이 식재료 사건과 성폭행 사건 등이 잇따라 발생했지만 목포시의 미온적인 대책이
장애인들의 불신만 키웠다는 것입니다.

◀INT▶서미화 의원*목포시의회*//목포시가 적극적인 조치나 변화를 목표로 하는 게 아니라 문제를 최소화해서 집행부의 책임을 안지려고 하는 것이다.//

이처럼 목포시 장애인 복지행정이 도마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담당국장이 상임위원회에 참석하지 않는 등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도 터져
나왔습니다.mbc news 김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