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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잡이 풍어..원정 위판 풍경 연출

박영훈 기자 입력 2010-11-23 09:39:20 수정 2010-11-23 09:39:20 조회수 1

조기잡이가 풍어를 이루면서
어선들이 작업 인력 확보에 비상이 걸리고,
원정 위판까지 나서고 있습니다.

목포수협에 따르면
이달 중순 이후 30여 척의 유자망 어선 가운데 상당수가 7백 개에서 많게는 천 상자 이상의
조기를 잡아 목포항에 입항하면서
그물에 잡힌 조기를 떼내는 작업 인부를
구하지 못해 진도 등 외지 인력까지 데려와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어선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냉동 차량 확보 경쟁이 벌어지고,
입항 순서에 따라 위판 배정이 늦어진 어선들은 여수와 영광으로 이동해 위판에 나서는
풍경까지 펼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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