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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도 한국제분 공장건물을 두고
철거할 것인지 재활용할 것인 지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 8시10분부터 방송되는 일요광장에서
이 문제와 관련한 토론이 방송됩니다.
김 윤 기자가 토론내용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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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도 한국제분 공장건물 철거와 재활용여부를 두고 뜨거운 논쟁이 이어졌습니다.
◀SYN▶김종열 회장*삼학도 보존회*//
한국제분마저 존치시킨다면 복원화 사업의 목적과 상징정 의미를 상실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YN▶강봉룡 교수*목포대*//
역사와 문화를 가볍게 처리해서 제거해 버리는 것은 신중하게 판단할 문제입니다//
◀SYN▶임창옥 사무국장*목포환경운동연합
/문화를 곁들여서 보존이냐 존치냐 하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SYN▶손영선 교수*목포과학대*//
삼학도 사일로를 철거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 지 되묻고 싶습니다//
이처럼 찬반양론이 엇갈리면서
좀 더 시간을 두고 문제를 고민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INT▶강봉룡 교수*목포대*//
희망제작소 용역을 보니까 1-2년 생각해보자는 제안을 했거든요//
철거와 존치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한국제분 공장건물을 두고 어떤 시민적 합의가 나올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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