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축산농가가 송아지를 통해
장학사업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강진군에 따르면 칠량면에 사는
축산농가 김복술씨가 매년 싯가 2백만원 이상인 암송아지 한 마리씩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들에게 기탁하기로 했습니다.
강진군은 기증받은 송아지를
기증받은 학생들의 이름으로 '쇠고기 이력제'에 등록하고,
학생들의 거주지 인근축사에서 기르는 방식으로 오는 2천15년까지 매년 고1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혜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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