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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발전정책 토론회 (R)

입력 2010-11-18 08:10:51 수정 2010-11-18 08:10:51 조회수 0

◀ANC▶
국토 서남권의 세계적인 성장거점 조건으로
광주.전남 삼각축을 잇는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열린 서남권 지역 발전 정책토론회
내용을 장용기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광주와 목포ㆍ무안권/ 영암ㆍ해남권/
광양ㆍ순천권을 연결하는
'트라이 앵글형 세계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주장했습니다.

특히 경제 강국으로 급부상한 중국의
상해 경제권 등과 경쟁,보완하기 위해서는
입주기업에 법인세나 소득세등 파격적인
세제지원과 별도의 원스톱 행정청 도입 등을
강조했습니다.

◀SYN▶ 박양호 국토연구원장

"(정부의)제도적인 장치가 과감하게 뒷받침돼
이 지역을 확실히 부각시켜나가야 한다.
이것이 국가전략 차원에서 핵심과제이다."

이어 주제 발표에서는 F1 대회를 계기로
모터 스포츠 산업 유치와 기업도시 활성화
지원 방안이,

남해안 선벨트와 서해안 신 산업벨트
연계 전략으로 섬 개발과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국제공항 경유등이 논의됐고

녹색성장 전략으로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해상 풍력과 수산양식 산업방안 등이
제시됐습니다.

특히 이번 토론에는 국가의 발전 정책을
직접 입안하는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등 5개 중앙부처 국장급 인사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라남도는 토론에서 집약된 13개 현안과
발전전략 과제를 건의문 형태로 정부 창구인
지역발전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

(S/U)전라남도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지역 발전 전략들이 정부 정책에 얼마만큼
반영될 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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