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서남권이 세계적인 성장 거점으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광주와 목포ㆍ무안권,
영암ㆍ해남권, 광양ㆍ순천권 일원을 연결하는
'트라이 앵글형 세계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영암 현대호텔에서 열린
서남권 지역발전 정책 토론회에서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은 기조발표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파격적인 세제지원과
별도의 원스톱 행정청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주제발표에서는 F1대회 성과를 확산하는 서남권 발전전략과 남,서해안 산업벨트
연계전략,녹색성장 육성방안등이 논의됐고
국가 정책을 입안하는 5개 중앙부처 국장급
인사들이 토론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