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노을에 물든 붉은 섬 홍도(R)

박영훈 기자 입력 2010-11-16 22:05:35 수정 2010-11-16 22:05:35 조회수 0

◀ANC▶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인 전남 신안의 홍도는
짙푸른 바다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상에서 보는 노을은
붉은 섬, 홍도를 찾은 관광객들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두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전남 신안군 홍도.

유람선에 오르면 바다를 뚫고 일어선 빼어난
기암괴석들이 줄줄이 마중을 나옵니다.

형제바위,남문바위,병풍바위 등
자연이 빚은 갖가지 이름의 작품 앞에 서면
감탄이 절로 납니다.

◀INT▶이신수 * 김선옥 -관광객-
"..15년 전에 오고 다시 왔는데,새롭고 너무
좋아요.."

해질녘 바다와 섬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은
천연기념물 홍도의 비경중 단연 으뜸...

해질녘 석양빛에 붉게 타오른다해서 붙여진
이름 홍도의 멋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여름이 아닌 기상 변화가 심한
늦가을에 선상에서 보는 홍도의 붉은 노을은
색다른 멋을 선사합니다.

◀INT▶강정현 *관광객*
"...스트레스가 확 사라지네요..."

◀INT▶김삼수 *홍도 주민*
"..왜 홍도를 붉은 섬이라 금방 알수 있죠.."

이와함께 해발 365미터의 깃대봉까지 오르는
길 곳곳에 숨은 경치는
홍도를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