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압해도와 무안 운남을 잇는
연륙교 공사가 당초 예정보다
3년 가량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920미터 길이의 다리와 6킬로미터의
국도 77호선을 4차로로 확장하는 이 공사는
지난 2천3년에 착공해 내년 중순쯤 완공할
계획이였으나 사업비가 제때 확보되지 않아
준공시기를 오는 2천14년말로 3년 이상
늦췄습니다.
또 이 국도와 이어진 운남면 연리와
망운면 목서리간 국도 77호선 확장공사도
내년 사업비가 단 한푼도 배정되지않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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