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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짚 귀하신 몸(R)

신광하 기자 입력 2010-11-15 00:03:41 수정 2010-11-15 00:03:41 조회수 0

◀ANC▶
추수하고 생긴 볏짚이
조사료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볏짚확보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수확이 끝난 농촌 들녘이
기계음으로 요란합니다.

볏짚을 묶어 가지런해 모으는 작업으로,
한가닥이라도 놓칠새라 정성스럽게
쓸어담습니다.

모아진 볏짚은 모두 축산농가들이
사료용으로 사용하는데,
5백 킬로그램에 5만 원씩에 팔립니다.

지난 해 4만 원선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20%나 값이 올랐습니다.

SU//벼 생육상황이 좋지 않았던 올해는
특히 볏짚가격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축산농가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볏짚 수거기계를 빌려 비용을 줄여도 보지만
필요한 만큼 볏짚은 구하기가 힘든 실정입니다.

◀INT▶
(이렇게 직접 하면, 운송료 등을 절약할 수 있어 훨씬 이득..)

지름 1미터 20센티미터짜리 원형 볏짚은
한우 50마리의 하루치 사료로,
같은 량의 수입사료에 비해 5분의 1가격에
불과합니다.

또 비닐포장 속에서 발효된 볏짚은
수입사료와 비슷한 효과를 내기 때문에
특히 한우생산 농가들로 부터 인기 입니다.

◀INT▶
(마블링 이라든가 기타 품질 면에서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농가 조사료로 인기를 끌고 있는 볏짚이
생산량 부족과 수요 증가로 귀중한 자원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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