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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소중한 독서공간인
작은 도서관이 목포시내에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집 주변에 있어서
언제든지 부담없이 찾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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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죽교동에
새롭게 마련된 '초롱초롱 작은 도서관'입니다.
도서관 내부는 편백나무로 마감돼
마치 숲속에서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경로당을 개조해 만든
이 도서관에는 어린이 그림책부터 역사서,
소설책 등 모두 3천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INT▶오한빈*서부초등학교 5학년*//책 종류가 여러가지 있고 친구들과 함께 와서 좋아요//
◀INT▶장윤지*서부초등학교 5학년*//선덕여왕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여기서 읽으니까 조용하고 아늑하고 집중이 잘 돼요..//
목포시가 운영하고 있는 이같은 작은 도서관은
모두 8곳입니다.
작은 도서관과 시립 도서관은 인터넷으로
연결돼 언제든지 필요한 책을 이곳에서 빌려볼수 있습니다.
하루 평균 이용객도 많은 곳이
백여 명 수준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INT▶김창호 문화예술과장*목포시*//쉽게 책을 접할 수 있고 정보,지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1동 1개소 목표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꿈들이 영글고 있는 작은 도서관이
동네 거점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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