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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대회가 끝난지 20여일이 지났습니다.
'절반의 성공'이란 말이 나올만큼
기대 효과와 함께 후유증도 만만치 않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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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F1 대회...
우리나라의 모터스포츠가 발전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INT▶ 황욱익
발전을.//
영암은 조그만 도시에 불과하지만 이제는
모터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된 셈입니다.
◀INT▶ 강우석
제이프로젝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F1 대회를 통해 숙박과 교통 문제 등
개선해야 할 점도 많이 드러났습니다.
4천억여원을 쏟아 부은 영암 서킷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안도 찾아야 합니다.
단기적으로는 F1 대회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중요합니다.
카보와 F1 조직위원회간 불협화음은
내년 대회를 위해서라도 대회운영 구조 개편등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INT▶ 주동식
대안을.//
최근엔 카보 정영조 대표의 행정사무감사
증인 출석 여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도의회는
정 대표가 출석하지 않거나 자료제출을
꺼릴 경우 내년 F1예산 심의 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전라남도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절반의 성공이란 말이 나오고 있지만
첫술에 배부를수 없듯이 문제점들을 개선한다면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F1대회는
지역민은 물론 우리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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