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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댐 준공 이후 강진만 퇴적현상 가속화

신광하 기자 입력 2010-11-09 19:05:53 수정 2010-11-09 19:05:53 조회수 0

장흥댐 준공 이후 강진만의 퇴적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대 연안환경문제연구소는
최근 실시한 강진만해양환경조사 결과
지난 2천6년 6월 장흥댐 준공 이후
강진만 퇴적물 중 모래는 줄고
진흙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용역조사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전남대에 의뢰해 1998년부터 2009년까지
강진만 해양환경 변화과정을 조사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수자원공사는 그러나 강진만 퇴적현상은
장흥댐 뿐만아니라 인근의 간척사업,
해역복원사업 등이 복합적으로 만들어낸 결과로 보인다며, 장흥댐 건설이후
큰 태풍이 없었던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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