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워터코리아 노조탈퇴자와 사무직 등
백60명이 상여금 4백퍼센트 반납 등을 결의하고 회사지키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워터코리아 참뜻 모임은
오늘 회사정문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투쟁일변도의 현 노조때문에 경영위기를
자초하고, 미국자본의 철수를 부채질 하고
있다며 복수노조 설립허가 등을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워터코리아 노동조합은
단체협약이 해지되고, 노조전임자도 없는
무력한 상황인데도 회사측이 경영악화의 책임을 노조에 돌리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지난 96년 설립된 보워터코리아는
다음달 초 사업철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미국 본사의 실사가 예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