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내산 생약초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농민들도 해마다 재배면적을 늘려가고 있지만,
수익을 창출하기는 역부족이어서
지원대책이 시급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당뇨와 면역력을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꾸지뽕나무' 입니다.

장흥군의 한 농민이 야생에서 채취한 종자
5백 주를 밭에서 키운지 2년째,
앞으로 3년 뒤면 수확이 시작됩니다.

◀ＩＮＴ▶
(토종약초를 재배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입니다.)

한겨울에도 푸르름을 유지하는 '서창포'가
대량 재배되고 있습니다.

총명탕의 주 원료로, 말린 뿌리는
6백 그램에 만9천 원선에 팔리는
고소득 약재 입니다.

야산에서 자생하는 '서창포'를 대량 배양해
2년전부터 가꿔온 것입니다.

◀ＩＮＴ▶
(관광객들이 훼손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재배를 시작하게 된 것..)

장흥지역에서 생약초를 재배하는 농민은
모두 70명,

그러나 재배면적은 10ha에 불과하고,
그나마 작목이 10여가지가 넘어 수익성을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

약용작물을 활용한 쌈채소 재배로
내년부터 본격 수익을 기대하고 있지만,
땅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ＩＮＴ▶
(시장성과 수익성은 충분한데, 재배면적을 확보하지 못 한 상태입니다.)

참살이 열풍속에 무궁한 시장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생약초 재배,,

그러나 대규모 투자가 선행되지 않으면
농가소득 확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