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농촌지역 새주소 사용 앞두고 민원 잇따라

신광하 기자 입력 2010-10-29 22:05:40 수정 2010-10-29 22:05:40 조회수 0

내년부터 본격시행되는 새주소 명칭을 두고
농촌지역에서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강진군의 경우
큰 도로와 주요 지점을 잇는
도시형 도로체계로 새주소가 부여되면서,
10가구 미만의 마을들이 기존 생활권과
동떨어진 주소를 사용하는 등
불편이 예상됩니다.

또 장흥과 영암 지역에서도
도로명 주소 사용을 앞두고 새주소 체계를 묻는 민원이 잇따르는 등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홍보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도로명 주소로 불리는 새주소는
내년부터 현행 지번주소와 병행해 사용되고,
내후년부터는 3백50가지의 각종 민원서류들이 새주소로 전면 교체됩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