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원의 나락대금을 지불하지 않았던
강진군의 한 종합미곡처리장이 최종 부도처리돼
수매 농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강진군 작천면의 다산 종합미곡처리장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영암과 강진, 해남군
일대 농가들로부터 나락을 외상으로 사들인 뒤
대표가 7달째 잠적한 상태이며,
최근 금융기관에 지급할 당좌수표를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습니다.
피해농가는
확인된 것만 영암과 강진, 해남의 47개 농가로 피해금액만 4억 8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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