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과 진도해역에서
대규모 김양식장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전라남도가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고천암호 담수로 인한 피해인지
아니면 갯병 등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엽체 시료는 목포에 있는
해조류연구센터에,해수는 여수에 있는
남서해수산연구소에 각각 조사를 의뢰했다며
최종 결과가 다음 달 중순 쯤 나오면 피해
배상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천암호 하류 지역에 있는 해남과 진도 해역
7천 헥타르 김양식장에서는
최근 돌김이 누렇게 변하는 이상 현상이 발생해 채취를 포기하는 어민들이 속출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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