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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대회에서 나타난 교통과 숙박 문제가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 성공의
최대 관건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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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F1 대회의 최종 결승전이 열렸던
지난 24일 경기장 주변도로.
차량들이 몰리면서 경기장에서
국도로 빠져나오는 3킬로 정도를 통과하는데
무려 1시간 반이 소요됐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목포로 빠져 나오는 톨게이트도
전례없는 체증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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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이날 F1 경기장을 찾은관람객은
모두 8만명.
2012년 세계박람회를 보기위해 여수를 방문하는 하루 평균 예상 관광객을 밑도는
수준 이었습니다.//
특히 여수 박람회의 경우 주말이나 휴일에는
10만명을 훨신 넘을 가능성도 있는데다,
박람회장 까지는 도심을 통과해야만
한다는 점을 감안할때
영암과 같은 교통대란을 막아야 한다는 과제가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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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됐던 숙박 문제도 발등의 불이 됐습니다.
이번 F1 대회의 경우도
호텔급 고급 숙박시설이 크게 부족해
서부권을 넘어 광주권의 모텔급 시설까지
동원돼야 했기 때문입니다.
여수 세계박람회도
예정된 고급 숙박시설의 조기 완공과
수요층별로 차별화한 다양한 숙박시설이
필수적으로 고려해야할 사안이 되고 있습니다.
◀INT▶
2012 세계박람회 개최확정 이후
고질적인 장애로 지목 돼온 교통과 숙박문제.
막연한 추정이나 적당주의를 넘어
정확한 예측과 철저한 대비만이
세계적인 행사의 면모를 담보할수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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