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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한옥건축박람회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한옥 보급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3칸 규모의 한옥을 불과 하룻만에 짓는 모습에 관람객들의 감탄사가 터져나옵니다.
한옥 건축자재와 대규모 목조 건조물을
생산하는 업체들의 전시관은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월출산 자락의 왕인박사 유적지 일원에서
제1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가
개막됐습니다.
◀INT▶
(한옥건축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첫 박람회가 될 것입니다.)
개막식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천여 명의 인파가 몰려 한옥건축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친환경 주거문화로서의 한옥을 전시하는
주제관은 한옥건축박람회의 핵심시설입니다.
조선 고종때 영암군수를 지낸
'건재고택'과 주거용 한옥으로는
호남 최대 규모인 전남지사 공관 '어진누리'의 구조물도 재현됐습니다.
SU// 6가지 주제관으로 구성된
주 전시관에서는 한옥의 과학성과
주거의 편리성, 미적감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INT▶
(박람회를 계기로 한옥건축산업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백만 송이 국화향기 속에서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는 박람회에서는
어린이 한옥교실, 도시민을 위한 한옥교실 등 체험행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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