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몽탄면 사창리 덕암고분군에서
원형이 훼손되지 않은 옹관묘가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8월부터 발굴작업을 하고있는
대한문화유산연구센터는
두 기의 고분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점토로 밀봉돼 온전한 형태를 유지한
옹관묘 두 기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발굴팀은
이 고분이 앞선 철제기술을 가졌던 5세기 후반 삼한시대 지배계급의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분축조과정을 밝혀내고
옹관묘 안에서 철제와 관련된 유물들도
출토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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