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영암 F1대회는 2016년까지 7년 동안 열립니다.

생산 유발 효과만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개선해야 될 과제가
많습니다

장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10월 22일부터 사흘동안 영암에서 열린
F1 코리아 그랑프리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에 걸맞게
연습 주행부터 결승전까지 수 만명의
구름 관중이 몰렸습니다.

◀ＩＮＴ▶ 박봉순
도민들의 참여.//

F1 대회 생산유발 효과만 1조 8천억원,
고용 유발 효과도 2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CG)

문제는 사흘밖에 열리지 않는 F1 경주장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입니다.

전라남도는 영암 F1 서킷이 공식 국제 대회
'A' 등급 인증을 받아 각종 국제 대회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과 연결고리를 찾는 것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르노 삼성의 모기업인 르노가 참여하고 있지만
현대·기아차등 국내 완성차 업체는 아직
한 곳도 F1에 참가하지 않은 실정입니다

교통 여건 개선과 숙박 시설 확충,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등 해결해야 될
과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영암 F1 대회가
명실 상부한 최고의 스포츠 대회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가 중요합니다.

mbc뉴스 장용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