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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3) 교통대란 현실화(R)

신광하 기자 입력 2010-10-23 22:05:34 수정 2010-10-23 22:05:34 조회수 0

◀ANC▶
2만명이 조금 넘는 관람객이
F1 경주장을 찾은 오늘 우려했던
교통대란이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승용차 통제는 물론,
환승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도 미숙하고,
조직위와 경찰의 협조도 이뤄지지 않아
교통대란을 가중시켰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남악 신도시에 마련된 F1 환승주차장,

예선전을 보기위해 경주장을 향하는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INT▶
(교통난을 피하기 위해 차를 놔두고 셔틀버스를 이용하려구요..)

그러나 환승주차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행렬은 좀처럼 줄지 않습니다.

버스전용차선이 없어 경주장 부근에서
셔틀버스들이 차량 행렬에 갇혀
회차가 어렵기 때문,,

도로가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경주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갓길마저 막혀 셔틀버스 운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됐습니다.

◀INT▶
(기다리는것도 불편하구요...)

예선전이 끝난 뒤에는 상황은
더욱 심각해 졌습니다.

더구나 경주장내 행선지 안내가 제대로 안돼
4곳의 환승주차장으로 가야할 버스들이
한곳에 집중되는 황당한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예견된 교통대란이지만, F1 조직위와 경찰도 속수무책입니다.

◀☏INT▶
(버스를 탔는데, 기차도 놓치고 이거 어떻게 보상합니까?)

내일 열릴 F1 결승전 관람객은
주최측 추산 7만8천명,,

F1 조직위는 6백대의 순환버스를 투입하고,
경기가 끝난뒤에는 해상수송도
실시할 예정이지만, 운영미숙으로 인한
교통난은 피할수 없어 보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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