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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목포는 해외 관광객들로
북적거리고 있습니다.
전례없는 이국적 풍경이 곳곳에서
연출되면서 F1대회가 코 앞으로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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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 한 호텔입니다.
영암 F1대회 관계자와 관람객등 한국을 찾은
외국인 손님들로 70여개 객실이 꽉 찼습니다.
◀INT▶조길현
"외국인으로 꽉 차긴 처음입니다"
(s.u)광주*전남의 관광호텔, 모텔등
만 5천여 개 방이 예약된 상태입니다.
음식점들도 대회를 앞두고 손님 맞이에
분주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시간 F1경주장에 있던 대회 관계자 등
외국인 방문객들은 해가 저물면
숙소가 있는 목포로 몰립니다.
바닷가에도, 술집에도 외국인들이 가득차
색다른 풍경이 연출됩니다.
술잔을 들고 서성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영락없이 외국의 술집을 연상케 합니다.
◀INT▶유창성
"F1이 꼭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국내외 관광객이 속속 도착하면서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F1대회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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