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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F1 경주장이
국제자동차연맹의 최종 검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실사는 대회를 치르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었기에 영암 F1 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오르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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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F1 경주장이 과연 대회가 열릴 수
있겠느냐는 숱한 의심의 눈길에서 벗어났습니다
국제자동차연맹은
영암 F1 경주장 서킷에 대한 검수를 실시한
결과 최종 승인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번 검수는
트랙표층의 평탄도, 안전시설 점검 등 레이스에
지장이 없는가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찰리 화이팅 감독관은
모범적인 안전 구조를 갖춘 만큼 한국 대회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CG)
영암 F1 경주장은 국제 기준 안전시설이
확보되야 부여되는 레이싱 트랙 최고 등급인
'그레이드 A'로 평가됐습니다.
이로써 영암 F1 경주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인증 자동차 경주장으로
공인을 받게 됐습니다.
◀INT▶ 강효석
최종 관문을 통과.//
국제자동차연맹은 조만간 한국자동차경주협회를
통해 공식 라이선스를 발급할 계획입니다.
영암 F1 경주장은
최종검수가 계속 늦어지면서 대회 개최가
어렵지 않느냐는 의혹에 휩싸였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최종 검수를 통과하면서
이같은 우려는 사라지고 F1대회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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