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영암 F1 경주장이 최종 검수를 통과하면서
이제 성공개최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서킷의 안전시설 보완과 함께
가설 스탠드 등의 공사를 마무리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촉박해 보입니다.
장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하늘에서 본 영암 F1 경주장입니다.
그랜드 스탠드는 완공됐지만
가설 스탠드는 아직 골조만 올라간 상태입니다.
F1 경주장 곳곳에서는 아직도 흙먼지가 날리고
있고 황토색 맨바닥도 눈에 띕니다.
밤샘 공사를 해도 열흘 안에
경주장 주변 시설 공사가 마무리될 지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F1조직위원회는
이번주 안에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지만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합니다.
◀INT▶ 강효석
17일까지 마치고.//
영암 F1 경주장이
다행히 국제자동차연맹의 검수는 통과했지만
급커브지대 안전지대 포장 등 20여가지의
지적 사항에 대한 보완이 시급합니다.
경주장 건설 지연과 대회 개최 우려때문에
가장 곤욕을 치른 것은 티켓판매였습니다.
지금까지 경주장 좌석 10만여석 가운데
4만여석만 판매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F1 조직위는 검수가 통과되면서 티켓판매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막바지 대회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F1 대회까지 남은 기간은 열흘 남짓..
마무리 공사와 철저한 관람객 맞이 준비 등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이제 시간과의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장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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