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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연맹이 영암 F1 경주장 시설물에
대한 검수를 실시했습니다.
F1 대회조직위원회와 카보는 검수 통과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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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네차례나 연기됐던 영암 F1 경주장
검수가 우여곡절 끝에 성사됐습니다.
국제자동차연맹 기술안전 감독관인
찰리 화이팅은 F1 서킷 등의 검수에
들어갔습니다.
점검내용은 트랙표층의 평탄도,
안전시설 점검 등 레이스에 지장이 없는가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CG)
찰리 화이팅은 지난 7월, 영암 F1 경주장
사전 검수에서 좋은 평가를 했었습니다.
◀INT▶ 찰리 화이팅
만족스럽고.//
그동안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던
F1 버니 회장도 최근 영국 일간지와 인터뷰에서
대회가 예정대로 치러질 것이라고 말한 점도
고무적입니다.(CG)
전라남도와 카보는
서킷 검수 통과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SYN▶ 김재호 부장
통과할 것입니다.//
찰리 화이팅은 F1 서킷 대통령으로 불릴 만큼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전라남도는 찰리 감독관이
인천에서 영암까지 오는데 도 헬기까지 내주는 극진함을 보였습니다.
한편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서킷 검수는 비공식적으로
진행됐습니다.
국제자동차연맹은
검수 결과 보고서를 이르면 사흘 뒤 쯤
카보와 F1 조직위원회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F1 서킷 검수가 시작되는 등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F1 대회
개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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