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한옥으로만 이뤄진 행복마을이
귀농 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남도의 주거문화를 한옥으로 만들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도 마련돼 한옥건축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왕인박사가 서책을 가지고
일본으로 떠났던 상대포,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회사정,

유서깊은 구림마을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제1회 한옥건축박람회가 열립니다.

박람회장 주변에는 한옥단지가
잇따라 들어서고, 한옥과 어울리는 돌담길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구림마을 일대에는 오는 2천20년까지
한옥박물관과 상징타워, 전시관이 들어서
한옥의 우수성을 알리는 공간이 될 전망입니다.

◀ＩＮＴ▶최두복 과장*영암군 도시개발과*
(한옥의 기능성과 편리성, 문화와 관광기반시설로 인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옥박람회가 열리기까지는
행복마을을 중심으로 한 한옥 보급이
계기가 됐습니다.

전남지역에 조성된 행복마을은 모두 74곳,
새로 건축된 한옥은 8백72채에 달합니다.

대도시에서 이주해온 사람도 3백75명에 달해 한옥이 도시민의 귀농 귀촌을 이끌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셈입니다.

◀ＩＮＴ▶ 신명수 과장*전라남도 행복마을과*
(마을이 젊어지고,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한옥건축에 각별한 애착을 보이는 전라남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옥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