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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F1/성공 원동력 벤치마킹(R)

입력 2010-10-08 22:05:48 수정 2010-10-08 22:05:48 조회수 0

◀ANC▶
이제 보름 뒤면 전남 영암에서도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가 열리게 됩니다.

세차례 대회를 치른 싱가폴 F1은 상당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
싱가폴의 F1 대회 유치는 국제위상에 걸맞는 국가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는 차원에서
시작됐습니다.

물론 국제 비지니스 도시 싱가폴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 효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대회 유치에 엄청난 자금이 들어가는 만큼
세차례 대회 개최에 정부가 적극 나섰습니다.

싱텔이라는 국영 대기업이 싱가폴 F1의 재정을 지원했습니다.

올해부터는 흑자로 전환하고 나라 이미지도
높이는 두마리 또끼를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INT▶ 구명권 이사
*싱가폴 F1 전문가이드*

"국가 이미지,신뢰도,격을 높이기위한 대회..
싱가폴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잡아 적극 지원하고.."

성공의 원동력은 정부의 지원과 대기업의
후원,국민적 호응, 접근성이었습니다.

안으로는 득특한 야간경기와 세계 유명가수
초청등을 통한 대회 차별성,그리고 가건물로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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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국 F1은 대회를 유치한 전라남도만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지원은 겉돌고 있고 관련 대기업의
관심과 후원도 기대하기 힘든 형편입니다.

사실 F1 대회가 상해에서 싱가폴,일본 한국등 아시아지역 이동은 거대한 중국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는 분석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중국등 해외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카지노나 대형 마리나 시설등 인프라 구축도
시급합니다.

특히 대회기간 한국과 전남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지가 다음 대회를
기약하는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전남의 다도해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야심차게 출발한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한민국의 자존심까지 내걸린 이 대회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 것인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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