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자족형 복합도시를 꿈꿨던 무안기업도시가
단계별 개발로 사업방향을 대폭 축소했습니다.

국내단지는 사실상 좌초된 가운데
중국과 공동으로 개발하게 될 한중국제산단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양훈기자가 ...
◀ＥＮＤ▶
◀ＶＣＲ▶
무안기업도시내 한중산단 시행사인
한중미래도시개발은 최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업규모를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중산단 개발면적 17점7제곱킬로미터가운데
우선 5제곱킬로미터를 개발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ＩＮＴ▶ 최종선 무안부군수

무안군은 사업축소에 따른 개발계획 변경과
승인,실시설계등을 거치면
내년 상반기 안에 착공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사업비 4천3백억여원가운대
중국 투자분을 뺀 나머지 2천억여원의
국내자금 조달은 조만간 해답을 찾을 것으로
낙관했습니다.

◀ＩＮＴ▶ 전안수 관리과장
무안기업도시건설지원사업단

15제곱킬로미터에 이른 국내단지는
개발을 포기하고 예정지 일대를
개발행위 제한구역에서 이달안에 해제할
예정입니다.

지난 2천5년 산업교역형 기업도시 시범지구로
선정된 무안기업도시,

정부의 개발계획 변경승인과 국내자금
조달여부를 확정짓게 될 올 연말이
사업 성패를 결정짓는 고비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