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 중단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무안-김포간 19인승 에어택시가
기체 점검 등을 이유로 지난 달부터 한 달넘게 운항이 중단되고 있고
무안-장가계 전세기 운항도 취항 한 달만인
16일부터 운항이 중단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현재 무안공항은 국내선 한개와
국제선 두개 노선만 남아 있는 상태로
개항이후 누적적자가 150억 원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라남도는
광주시와의 관계악화 등을 이유로
무안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함구령 수준의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