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표적인 방송 통신 융합서비스로
최근 IPTV가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이 IPTV를 활용한 공부방이
농촌 지역에서 문을 열어
소외 계층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20여 명의 학생들이
방과후에 속속 모여든 IPTV 공부방.

IPTV를 바라보는
학생들의 눈망울이 초롱초롱합니다.

농촌지역에
처음으로 들어선 IPTV 공부방은
개인 컴퓨터가 없어도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방과후 수업을 받을 수 있게 꾸며진 공간입니다

방과 후 수업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과 다규멘터리 등
어린 학생들을 위한
교육 컨텐츠도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바로
이곳 공부방을 찾는
수강생들의 반응은 아주 좋습니다.
◀ＩＮＴ▶
공부방에는 학업 도우미까지 배치돼
아이들의 학습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ＩＮＴ▶
(S/U)이곳 IPTV 공부방은
한 민간기업의 후원으로
교육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에
새로 문을 열 수 있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생활여건이 어려운
농어촌지역 아이들에게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좋은 효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ＩＮＴ▶
농어촌지역 IPTV 공부방이
저소득층 아이들의
다양한 정보욕구를 충족시키고
계층간 교육 격차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