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5개 초등학교 먹는물이
방사능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등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환경부가
지하수 가운데 자연방사능 물질 함유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국 66개 지역에서 자연방사능인
'라돈'이 검출됐고 전남에서는
나주 두 곳과 장흥 해남 영암에서 각 한 곳 등
5개 지역에 초등학교가 포함됐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해마다 47개 항목을
포함한 정밀검사 등 네 차례의 수질검사를
벌이고 있지만 라돈이나 우라늄은
검사항목에 빠졌다고 밝혀
방사능 오염이나 기준치 초과 여부 등
정확한 검사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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